포천에 가게 되면
꼭 들려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협곡과 에메랄드빛 폭포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는 곳,
바로 비둘기낭 폭포입니다.
한탄강 용암지대에 만들어진 폭포라서
주상절리도 볼 수 있습니다.
폭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도록
계단까지 친절하게 만들어준 덕분에
폭포의 웅장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백비둘기들이 동굴 안에
둥지를 짓고 살았다 하여
비둘기낭폭포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나,
비둘기의 모습은 이제 보이지 않습니다.
인간이 찾지 않았던 시절, 비둘기들에게
지상낙원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괜스레 비둘기들한테
미안한 마음도 들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폭포를
감상할 수 있어 기분이 즐거워집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곳곳에
아름다운 명소가 무척 많습니다.
이국적인 해외여행도
멋진 추억이 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처럼
멋진 곳도 흔치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아름다운 자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