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뉴스를 보면
기상천외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미국의 대형 리조트에서
악어가 나타나
2살짜리 아기를 물고
사라지는 일도 있었고,
고릴라 우리에 아이가
떨어지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도로에 나타난 코끼리가
차량을 부수기도 하고,
곰이 자동차 문을 열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도심에 종종 나타나는
멧돼지로 인해
길을 걷던 행인들이
혼비백산이 되기도 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면 노루를 비롯한
산짐승의 주검을 종종 보기도 합니다.
이 모든 사고는 인간들이
동물들의 영역을
자꾸 침범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겁니다.
다람쥐가 먹어야할 도토리를
마구잡이로 주어오고,
불법적으로 산나물 등을 채취하다보니,
생태계가 파괴되는 겁니다.
식량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도심으로 내려온 동물들과
인간의 전쟁 아닌 전쟁이
펼쳐지는 겁니다.
인간의 이기심이 결국
세상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겁니다.
해결방법은 각자 고유의
영역을 지켜주는 겁니다.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자연을 지나치게 훼손해서는 안 됩니다.
불법포획, 불법채취 등도
삼가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동식물을 지켜주는
일인 동시에 우리 자신을 지키는 일입니다.
인간이 제 아무리 위대한들
맹수를 상대로 맨손으로 이길 수 있겠습니까?
자연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서로의 영역을 지켜주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