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정의롭고 평등한 나라입니다.
땀 흘려 일한 만큼
성공할 수 있도록
기회는 평등하게 주어져야 하고
과정은 공정해야 하며
결과는 정의로워야 합니다.
우리 국민은
그런 나라를 만들어줄 수 있는
대통령을 꿈꿉니다.
일을 잘하는 것은 물론이며
정의롭고 따뜻한 대통령을 바라는 겁니다.
임기가 끝난 뒤에는
한 사람의 시민으로 돌아가
대한민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이를 위해서는 대통령을 비롯해
권력의 중심에 있는
정치인들 모두
대의멸친을 실천해야 합니다.
큰 뜻을 위해서는 가족의 친함도
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측근비리로 국민에게 실망을 주고
자신의 명예에 상처가 생기는 일이 없으니까요.
실제로 위나라의 왕에게는
포악한 성격의 이복동생 주우가 있었습니다.
위나라의 충신 석작은
늘 주우가 걱정스러웠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아들이
주우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몹시 불안해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주우는 석작의 아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켜 왕을 몰아내고
직접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석작은 주우에게
진나라의 황제를 찾아가면
왕으로서의 권위가 생긴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주우는
석작의 아들과 함께 진나라로 떠났고,
그 사이 석작은
진나라로 급히 대신들을 보내
주우와 자신의 아들이
역모를 꾀한 반역자임을 알렸습니다.
처단해야한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그것이 위나라를
위하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했듯 대한민국의
국정을 운영하는 이들도 이래야 합니다.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대의멸친을 실천한다면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도
현실이 될 테니까요.
평등한 기회, 공정한 과정
그리고 정의로운 결과 속에서
하루하루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