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싸움은 무엇일까요.
바로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나를 이기기 위해서는 본능을 억제해야 하는데,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입니다.
본능대로 살 때 편안하고
즐겁게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졸음이 쏟아질 때 이부자리로 직행한다면
안타깝지만 본능에 충실한 삶입니다.
반대로 졸음을 뿌리치고 책상에 앉아
할 일을 끝까지 마무리한다면
자기절제능력이 뛰어난 사람입니다.
성공의 기회 역시 더 많이 잡을 수 있습니다.
화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의 기분 따위 염두에 두지 않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른다면
편안하겠지만 이 또한
본능대로 사는 것입니다.
반면에 화를 다스린 다음
이성적으로 상황을 정리해나갈 수 있다면
보다 많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본능대로 살면
잠시 잠깐은 행복할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인간다운 삶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어떤 순간에도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이성과 본능 사이의 간극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를 증명하듯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본능에 충실하고 싶은 나와
이성적으로 살아야 하는 내가 싸웁니다.
확실한 사실은 이성이 승리하는 횟수가
많아질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
누구와 함께 있을지라도
본능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 안에서 진정한 의미의
홀로서기가 가능해집니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