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지나친 사람들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생각과 판단이
최선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도 않습니다.
독선적이고
오만한 겁니다.
만일 그의 판단이
항상 옳다면
이를 카리스마라
부를 수 있지만
죽는 순간까지
올바른 판단만 하는 사람은 단언컨대 없습니다.
인간은 완벽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생을 가리켜 반은 성공했지만
반은 실패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계속된 성공 아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독선적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어느 날 주변을 둘러보니
아첨하는 사람만 있을 뿐
진실한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돈은 많이 벌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좋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
육십이 넘어서야
돈 보다 중요한 게 많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성공했지만
실패한 인생이지요.”
물론 사회적인 잣대로 보면
그는 승자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자신의 삶을 가리켜
반은 실패라고 하는 것을 보면,
필시 돈 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뜻입니다.
즉, 인생이라는
이름의 긴 여정에서
꿈을 이룬다는 것이 반드시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행복해지는 법을
찾아나가는 것도 뜻 깊은 성공인 거죠.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