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종종 먼 미래를 위해
오늘을 희생합니다.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작은 기쁨을 애써 무시하며 살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나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사소한 일들이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가교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다섯 살 소년소녀의 경우
인생을 통틀어 산타클로스를 믿는 유일한 시기입니다.
그때를 놓친다면 훗날 제 아무리 많은 산타클로스가
등장한다 해도 아이는 기뻐하지 않습니다
스무 살 청춘이 되었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청춘이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손익계산보다는 도전하고
사랑해야할 때이지요.
치열한 경쟁사회인 지금, 많은 청춘들이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어
빛나는 청춘을 만끽할 수 없음이 안타까운 이유입니다.
추억이란 우리의 삶을 달콤하고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데,
텅 비어있다면
얼마나 공허하겠습니까.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