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란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에,
등 뒤에까지 다가와도 그 사실을 모릅니다.
그릇된 욕심이 긍정적인 성장 동력이라 착각하기도 합니다.
이를 구분하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욕심냈었던 것이 채워졌을 때, 감사와 행복을 느끼는지
더 큰 것을 갖고 싶어지는지 생각해보면 됩니다.
전자는 성공으로 가는 열쇠가 되어주지만
후자는 바닷물을 마시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더 마시고 싶어지는 바닷물 말입니다.
그리하여 탐욕스러운 사람이 되어,
이 사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행복을 빼앗고, 권리를 침해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러면서도 그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킨다면 결코 정신적으로 홀로 설 수 없습니다.
이미 물질의 노예가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욕심을 경계하기 위해서는
주어진 삶에 만족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 안에서 순리적으로
하나둘씩 도전해나간다면,
당신이 흘린 땀방울은 당신의 삶과 주변 사람들 나아가
이 사회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초석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말과 행동 안에 따뜻한 숨결이 깃들어 있으니까요.
즉, 이제부터는 독립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것 못지않게
물질로부터 자유로워지는 홀로서기를 시작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질에 얽매이지 않게 된다면
제 어디서나 평화로운 마음, 바른 정신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 될 권리가 있다.
행복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갈 준비가 되어 있다”는
스페인의 소설가이자 정치가인 이바녜스의 말을 항시 기억합시다.
- 월명스님의 희망레터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