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도저히 버릴 수 없을 것만 같았는데……오늘은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구나.조금 전에는 다 버릴 수 있을 것 같았는데……지금은 도저히 다 버릴 수가 없구나.몸은 여기에 조용히 앉혀 놓았건만마음이란 저 놈이 이번에는 시간이란 놈과 함께 수작을 부리고 있구나.이리 뛰고 저리 뛰고 있는 저 놈들을 어이 다루면 좋을꼬……
지은이 : 구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