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에서는 헤매이지 마세요.
안개가 걷힐 때까지 앉아서 기다리세요.
안개 뒤에는 반드시 광명이 있으니까요.
조용히 앉아서 기다리면 반드시 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은이 : 구본일
[선시가 있는 아침]
물이 파도 아니고 파도가 곳 물이니라
바깥 바람 잔잔할 때 맑은 호수 그 모습은
티도 없이 하늘과 땅 그대로를 드러내니
자세히 보고 또 자세히 볼지어다
지은이 : 야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