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고 먼 길을 한 숨에 뛰어가려고 하지 마세요.
몸보다 마음이 앞서면 넘어지고
마음보다 몸이 앞서면 자빠집니다.
마음을 비우고 걷기 시작하면
시작도 끝도 모두 그곳에 있습니다.
지은이 : 구본일
[선시가 있는 아침]
하늘을 가리키고 땅을 가리키며
홀로 우뚝 서 있는 사람
본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나 거리낌 없이 자연스러워
맑고 맑은데 잡을 수 가 없구나
지은이 : 야부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