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갖 사물은 한순간도 머물지 않고 시시각각으로 변한다.꽃잎에 맺힌 이슬과 같고, 쏜살같이 흘러내려잠시도 쉬지 않고 흐르는 물과도 같으며, 푸석푸석한 모래도 덮인 땅이견고하지 못한 것과 같다. 그러니 지혜 있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집착을 일으키겠는가.
출처 : 보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