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으로 부터 사랑이 싹트고 생이 싹튼다. 생사에 전전하면서 애착에서 헤어나지 못한 채 고통의 무더기만 쌓여 간다. 나도 없고 내 것도 없고 오래 사는 자도 없다. 그러므로 내생의 몸을 받을 까닭도 없다. 과거와 같이 미래도 또한 그와 같아서 아무것도 없는데도 허망하게 탐착한다. 모든 집착을 끊어 버리면 생사 윤회에서 벗어나 영원한 안락을 얻게 되리라.
출처 : 화엄경